금리 상승에 따른 중고차 시장의 변화가 저돌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구매자에게는 반대로 절호의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작년부터 연속된 7번째 금리 인상은 곧 중고차 시장의 하락세로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방법, 지금 시작합니다.
목차
금리인상 시기에 중고차 싸게 사는 방법
중고차 지금 사야 하나?
2022년 중고사 시장의 호황이 한국은행의 금리 상승 시기마다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겨울바람에 섞인 듯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보통 연말이 되면 중고차 시세가 상승하는 추세였지만 작년의 연말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여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한은의 7차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며 연 3.5%의 금리에 진입했습니다. 이제 제네시스 G80의 중고차 시세는 1만 km도 타지 않은 차량을 기준으로 2,800만 원 수준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작년 4월과 올해 1월을 비교해 보면 무려 2,200만 원 정도의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인의 G80(1만 km 이하, 상태 최상급)을 헤이딜러 어플을 통해 5천만 원 정도의 가격을 받고 팔았던 것을 기억하면 엄청난 수준의 가격변동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중고차 판매수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정도라고 중고차 시장의 관계자가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서 중고차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현시점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난해 비싸게 산 일부 차량을 아직까지 판매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며 좋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물건은 그대로 살 수밖에 없어서 악순환이 연속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가 지나는 시점으로 중고차 시장의 하락세가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고차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고 여길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경기 침체가 가져온 중고차 시장의 변화
벤츠 E클래스, E300 아방가르드 → 4,131만 원
- 전월보다 147만 원 하락
BMW 520d 럭셔리 라인 플러스 → 3,510만 원
- 전월보다 105만 원 하락
제네시스 G80 3.3 AWD 럭셔리 → 3,321만 원
- 전월보다 184만 원 하락
제네시스 G90 3.8 럭셔리 → 4,997만 원
- 전월보다 103만 원 하락
G80 3.3 AWD 럭셔리 → 2,866만 원
대형차 시장의 변화
- 그랜저 IG는 전월보다 3.2% 하락한 1,700만 원 ~ 2,710만 원의 가격대로 하락
- 올 뉴 카니발은 전월보다 5.6% 하락한 1,820만 원 ~ 2,790만 원의 가격대로 하락
합리적으로 성능 좋은 중고차 구매하는 비결
중고차 시장에 불법적인 판매는 물론 사기 및 침수차를 속여 파는 행위가 적발된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중고차 구매 사이트 한 가지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로 공공기관, 공기업 등의 재산의 매각을 대행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공신력 있는 공개입찰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짐으로 불공정한 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장점
- 차량의 운행상태를 바로 알 수 있다
- 최저가에 가깝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 집 근처에 출품된 해당 차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딜러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에 영업당할 일이 없다
단점
- 차량 구입 시 할부 사용이 불가능하다
- 일반 중고차 매장에서 구매하는 방법과 비교 시 번거로울 수 있다
- 차량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 감정평가서의 내용 기재가 부족할 수 있다
구매 요령
- 주행거리, 옵션, 사고 유무, 등급, 연식, 색상, 차량판매정도 등의 중고차 시세 기준을 미리 파악해 두시기 바랍니다.
- 입찰 시 실제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중고차 시장과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인터넷만 보고 입찰을 진행하면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직접 볼 수 있는 차량만 선택하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으로는 일반 관공서의 차량은 무사고 차량이 많기 때문에 차량 관리 대장이나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고 고른다면 후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매대행 의뢰기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구청이나 시청, 그리고 부자 공기업의 불용차량 위주로 일반 관공서 차량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 가장 최상품을 원한다면 한국은행에서 나오는 차량들입니다. 관리는 물론 자주 나오는 편이기에 노려볼만합니다. 추가적으로 공기업이나 지자체에서 나오는 물건은 추천하는 차량이며 소방서의 지휘차량이나 경찰서에서 나오는 차량은 상태가 불량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정평가서 및 중고차 보험이력을 통한 사고 유무 파악을 필수로 해줍니다.
- 온비드 전용 공인인증서 준비를 합니다. 우체국 및 IBK 기업은행을 방문해야 발급을 해줍니다.
- 입찰 진행(오프라인 입찰이 없으며 온라인으로만 진행 가능)
- 입찰하는 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당일이체 해야 하니 미리 자금의 준비를 마련해 놓으면 좋습니다.
- 낙찰 혹은 패찰에 대한 결과는 다음날 오전 중에 확인이 가능하며 낙찰 시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오며 패찰 하는 경우 환불계좌로 바로 입금이 됩니다.
- 낙찰된 경우 해당기관으로 방문해 잔금을 치르고 차량을 인도받으면 됩니다. 이때 반드시 최종적인 차량 상태 점검이 필요합니다. 모든 부분을 검토한 이후 차량을 인도받아서 집으로 가면 됩니다. 만일 구매 취소를 원한다면 입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 1월 중고차 시세
현대차
✅ LF소나타 2.0 가솔린 뉴라이즈 모던 → 1,697만 원(전월대비 58만 원▼ )
✅ 그랜저 IG 2.4 프리미엄 → 2,223만 원(전월대비 21만 원▼)
✅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 2,609만 원(전월대비 26만 원▼)
✅ 싼타페 TM 2.0 4WD 프레스티지 → 2,859만 원(전월대비 265만 원▼)
✅ 팰리세이드 2.2 디젤 AWD 프레스티지 → 4,023만 원(전월대비 129만 원▼)
기아차
✅ 더 뉴 레이 럭셔리 → 1,020만 원(전월대비 4만 원▼)
✅ 올 뉴 K7 2.4 프레스티지 → 1,693만 원(전월대비 39만 원▼)
✅ 뉴 신형 K5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 2,128만 원(전월대비 72만 원▼)
✅ 올 뉴 k7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 2,352만 원(전월대비 178만 원▼)
✅ 더 뉴 쏘렌토 2.0 디젤 4WD 프레스티지 → 2,201만 원(전월대비 25만 원▲)
제네시스
✅ G70 2.0 AWD 엘리트 → 2,866만 원(전월대비 67만 원▼)
✅ G80 3.3 AWD 럭셔리 → 3,321만 원(전월대비 184만 원▼)
✅ G90 3.8 럭셔리 → 4,997만 원(전월대비 103만 원▼)
쉐보레
✅ 더 뉴 스파크 LT → 814만 원(전월대비 24만 원▼)
✅ 더 뉴 말리부 1.35 터보 프리미어 → 1,736만 원(전월대비 80만 원▼)
외제차
✅ 벤츠 E클래스 E300 아방가르드 → 4,131만 원(전월대비 147만 원▼)
✅ BMW 520d 럭셔리 라인플러스 → 3,510만 원(전월대비 105만 원▼)
✅ BMW 530i 럭셔리 라인플러스 → 4,180만 원(전월대비 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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