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도 많다! 0.5인분 판매하는 식당이 어디?

 

1인분도 많다. 0.5인분 음식의 시대

 

'먹방'의 시대에 이어 '소식좌'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과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0.5인분(½), 0.25(¼) 인분 등의 차별화된 전략 음식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과 가게의 위치까지 함께 알려보겠습니다.

 

목차

 

1인분 대신 0.5인분 식당 등장

 

 

 

0.5인분 식당

 

(중화요리) 0.5인분 중화요리 판매점

 

(치킨집) 0.5인분 치킨 판매점

 

(튀김) 0.5인분 수제 튀김 및 분식 판매점

 

(분식) 0.5인분 분식 전문 판매점

 

(분식세트) 0.5인분 분식세트 프랜차이즈

 

차별화된 아이디어

요즘 상식을 파괴한 0.5인분의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인기입니다. 산다라 박, 샤이니 키, 박소현 등의 일명 '소식좌' 연예인들이 소식(적게 먹는 것)에 대한 인기몰이를 더해가며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다양한 식당에서 차별화된 전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한 사람당 1인분의 음식을 시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경제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음식을 사 먹는 것도 경제적인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적게 먹어도 배가 금방 불러 더 이상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1인분의 음식을 그대로 남기고 맙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맞이해 분식 및 중식당에서 0.5인분의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의 모 중식당에서는 모든 메뉴가 기존 1인분 가격의 50%로 판매되고 있으며 말 그대로 0.5인분의 양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분식집에서는 1인분의 절반 가격인 떡볶이 0.5인분, 튀김 0.25인분 튀김 0.25인분 등의 조합이 가능해 여대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먼저 시흥의 A 중식당을 살펴보면 "1인분 자장면의 양이 혼자 먹기에 조금 많았는데 이러한 변화 덕분에 나에게 딱 맞는 적당한 양과 가격을 드디어 찾은 것 같다", "간단히 다양한 메뉴를 먹고 싶은 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전국의 프랜차이즈에서 이러한 시도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효과적이라 환경 친화적이다"라며 수많은 네티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이른바 '먹방'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많이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인 '소식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결국 음식에 대한 과도한 양이나 지출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외식문화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A 중식당의 자장면이 2,900원, 짬뽕과 볶음밥이 3,900원, 탕수육이 1만 원이 채 되지 않는 8,900원입니다. 그리고 B 분식집의 떡볶이, 순대, 튀김, 김밥, 어묵 등이 각각 3,000원에 반 가격까지 있습니다.

 

요즘은 정부에서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에 대해 스마트 성장을 지원하는 시대입니다. SNS까지 활용한다면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에는 혼자서 분식집에 간다면 보통 김밥을 먹거나 라면을 시켜 먹는 것이 평범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가격으로 떡볶이, 김밥, 튀김 등 먹고 싶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0.5인분 음식들이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 평소 식사량이 적은 사람, 음식을 시키면 항상 남기는 사람들에게 0.5인분의 음식은 그야말로 최적화된 소비패턴을 이끌어 낼 수 있기 있습니다.

 

게다가 외식물가의 상승도 한몫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남기는 대신 알뜰하고 실속 있게 맛있는 식사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식당의 입장에서는 '소식'트렌드의 영향에 따라 잔반을 줄이는 데 있어 톡톡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음식을 조리하거나 서빙하는데 드는 인건비 및 각종 비용을 합쳐봐도 1인분 음식을 제공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경쟁업체에서 비난의 화살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리다매로 효과를 보신 사장님은 '입소문'이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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