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추천 순위 Best 3

어버이날 선물 준비를 위한 기분 좋은 고민은 매년 필수입니다.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과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을 알아보고 더 의미 있는 어버이날을 위한 추천 특별한 선물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만큼은 조금 특별해도 좋습니다.

 

 

 

어버이날 선물 추천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 Best 3

순위	선물
1	두둑한 현금
2	건강보조식품
3	손주가 써준 손편지 및 정성이 담긴 선물

 

현금 + 손 편지

어버이날 가장 활용도가 높고 만족도가 뛰어난 선물로는 두둑한 현금만 한 것이 없습니다. 현금을 드릴 때 용돈 봉투에 예쁘게 담아서 드리거나 용돈케이크로 보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인사말이나 대화 없이 일방적인 현금만 전달해 드린다면 무성의함에 오히려 불편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작지만 의미 있는 손 편지를 함께 드리는 것은 정성이 듬뿍 들어갔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더욱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들, 딸, 며느리, 사위 등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와 선물도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선물을 고를 때에는 어머니의 나이대와 주변환경(할머니가 될 나이인지, 아직 젊은 3~40대 인지 파악)에 신경 쓰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젊은 부모님 선물

3~40대 어머니에게 추천하는 선물은 매우 다양합지만 그중에서도 여행과 관련된 선물이 인기입니다. TV나 영화를 보며 "저런 곳에 한 번 가봤으면 좋겠다"라고 자주 말씀하셨던 분이라면 더욱 안성맞춤입니다. 예를 들면 비행기 티켓이나 상품권 등을 통해 기분 전환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여행의 경험을 선물해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관리용 기기나 화장품, 음식물 과민증 검사도 매우 유용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3~40대 아버지에게 추천하는 선물은 스포츠(주로 골프) 용품이나 낚시 및 캠핑용품 선물이 대세입니다. 생각이 많아지거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젊은 아버지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조용히 갖고 싶어 합니다. 물론 가족과 캠핑등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60대 이상의 부모님 선물

공기청정기, 수액, 부모님 지원금 대신 신청, 중입자 치료를 위한 실비 체크 등이 매우 유용하며 반드시 효과를 볼 수밖에 없는 선물들입니다.

 

손주가 있어서 할머니가 된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는 경우에는 손주의 애교가 담긴 손편지나 사진, 그리고 할머니만을 위한 응원영상 등이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나이가 비슷한 어머님들의 경우 사적인 자리에서 누구를 만나든 자연스럽게 손주 자랑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매일, 매시간 이쁘고 귀여운 손자·손녀의 재롱을 보며 힘든 하루를 웃으면서 마무리 짓는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손주가 있는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아버지께 드리는 선물로는 손자·손녀를 위해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벤트나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선물이 됩니다. 할아버지들의 대부분이 본인 자식에게 못해줬던 사랑과 관심표현을 손주를 통해 2~3배로 쏟기 때문에 충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선물은 특별한 날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내 부모님이라면 작지만 소중하고 의미 있는 '전화 통화'로 매일매일 선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항상 안부전화나 연락을 습관들이시면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 Best 3

순위	선물
1	책
2	꽃다발(카네이션 한 송이 포함)
3	작동법이 어려운 전자기기

 

부모님의 입장에서 두꺼운 책이나 너무 어려운 내용의 글씨가 많이 적힌 책은 선물의 의미보다는 냄비 받침대 용도로 전락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것을 선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꽃다발이나 카네이션 한 송이로 못다 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의 경우만 보더라도 먹지도, 쓰지도 못하고 얼마 못 가 향이 사라지며 시들어버리는 꽃은 지금은 그다지 선물로는 약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스마트폰이 대중적인 지금, 매일 새로운 어플이 자고 일어나면 설치되어 있어서 지워드리거나 잘못 건드린 설정을 원래대로 바꿔주는 일을 해보신 분이 있다면 절대 전자기기를 선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괜히 선물해 주고도 욕먹을 수 있는 환경은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거나 웃음 짓게 만드는 선물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의 환한 미소를 생각하면서 선물을 골라보세요.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 Top 5

 

부모님 추억 여행 선물

"어떤 추억이듯 지나고 나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선물"

부모님과 함께 어디든 떠나시기 바랍니다. 선물이 없어도 좋습니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끝입니다. 저는 돌아가신 아버지께 생각만 하고 해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어머니께는 올해부터 매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계획입니다.

 

제가 부모님께 살면서 잘한 선물이라고 느끼는 것이 있다면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컵이나 그릇에 프린팅 하여 집안 곳곳에 놔두고 매일 보며 쓸 수 있게 해 드렸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아기 사진도 함께 프린팅 해서 선물해 드리면 매우 만족해하실 겁니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건강과 관련된 검사나 실비 체크를 해주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부모님 건강을 위한 선물

홍삼, 건강기능식품, 안마기기, 교정기 등 실질적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을 부모님을 모시고 한 번이라도 체험하게 한 이후에 만족하신다면 선물해 드리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비싸게 주고 산 선물을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안 먹거나 아껴먹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는 일이 너무 허다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잘 드셨는지 체크하는 안부 전화가 필수로 들어가면 더욱 좋습니다.

 

 

 

부모님이 되고 느낀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의 선물

자녀를 키워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애 하나 키우는 게 이렇게나 힘들었어? 도대체 우리 부모님은 그 시절에 나를 어떻게 키운 걸까?"라는 말입니다. 3~40년 전에는 지금처럼 뽀로로를 틀어주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키우신 걸까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있으신 엄마, 아빠가 부모님께 진정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면 그저 본인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밥 한 끼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의 추억이나 느낌 및 말투로 부모님과 편하게 대화한다면 부모님의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 중 한 분께만 감사함을 전달해야 하는 경우

저와 같은 경우로 부모님 중 어머니만 계신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되었다면 굳이 아버지의 추억을 소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고, 신경 쓰고, 관심 있어하는 것 중에 한 가지를 찾아 아무 말 없이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굳이 무엇인가 하려고 노력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어머니가 하는 모든 말을 잠자코 들어주며 리액션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행복을 맛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대신 다른 분에게 감사함을 전해야 하는 경우

부모님처럼 여겼던 분이거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커다란 존재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면 정성이 담긴 선물 하나와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그리고 얼굴을 마주 보며 이야기하는 순간 자체가 커다란 선물이 됩니다. 그리고 더욱 잘 챙겨드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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