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집단의 두 얼굴, 산후 조리원

 

 

 

산후조리원에서 상상하기도 끔찍한 만행이 드러나 전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죄 없는 신생아들에게 학대는 물론 입을 구타하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찍힌 CCTV 영상이 산모들에게 전송되며 사태 심각성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당당하게 자수한 조리원 측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목차

 

청년들의 출산율 저하의 원인? 산후조리원의 두 얼굴 공개

 

 

 

신생아 학대 현장의 산후조리원

 

학대 산후조리원들의 무릎 꿇고 사과하는 장면

 

18일 신생아 학대 의심 신고 접수, 경찰 수사

안산시의 A 산후조리원에서 학대 의심 신고가 이루어져 결국 경찰이 나섰습니다. 산후조리원의 간호조무사 2명은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녹화된 영상을 통해 학대 여부 등에 대한 정밀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간호조무사가 무슨 짓을 했길래?

1) 손수건을 신생아 얼굴에 던지는 행위

2) 케이지 안의 아이들을 마구잡이로 돌리는 행위

3) 강제로 인공젖꼭지를 물린 이후 입을 가격

4) 산모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행동

 

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배경에는 아기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산모에게 전송해 주는 CCTV인 '베베캠' 영상이 실수로 송출되면서 신생아를 학대하는 비인간적인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곧바로 산모 및 아이의 아버지를 포함한 부모님들을 포함해, 경찰, 그리고 병원장까지 모이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만한 대처방안이 없다고 합니다.

 

조리원에서는 대대적으로 산모들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소수의 산모는 아이를 다리고 나가거나 주체하기 힘든 화를 억지로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산 이후에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수유까지 해야 하는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의 행동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아동학대는 조리원에서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조차 하기 힘듭니다. 얼마나 많인 신생아들이 이유도 모른 채 학대를 받아야 했을까요?

결국 산후조리원의 모든 부모들은 단체방 및 맘카페를 통해 위의 내용을 공유하며 더욱 섬뜩한 제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안산의 A 조리원만이 그런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인공젖꼭지를 물리는가 하면, 아이가 누워있는 침대를 거칠게 벽으로 밀치기도 하고 아이에게 직·간접적인 학대를 가한 것입니다.

 

 

 

안산의 A 산후조리원 입장문

 

산모들의 다급한 단톡방 메시지

 

실수에 실수가 더해져 학대가 되다

1월 17일 조리원 베베캠 송출과정과 관련하여 이미 경찰에 자료는 제출하였으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안산시의 보건소에 자진신고를 마친 상황으로 사건의 진상을 정확하게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진실이 밝혀져 병원에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을 통해 너무도 억지스러운 온갖 낭설이 무차별적으로 난무하고 있기에 진실이 하루빨리 규명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고객들에게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을 통한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말도 안 되는 추측을 통해 개인 및 병원에 해가 되는 내용을 무작위로 유포할 경우 심각한 문제로 연결될 수 있음을 경고하기까지 했습니다. 

 

안산 최고의 여성병원에서 일어난 믿기 힘든 사실에 전국에 수많은 산모, 산모 예정인 자, 산모였던 자 등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오해가 있는 것이며, 진실은 언제쯤 규명되는지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신생아들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진실을 꼭 밝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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