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사고나 전력공급의 중단으로 인해 문이 안 열리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주들은 안전상의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상황과 전기차 전력 중단 시 차량 문을 열 수 있는 방법 및 전자식 도어 오픈 방식의 수동 탈출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전기차 사고 시 알아둬야 할 수동 탈출방법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의 충격 설계
모델 3, 모델 X, 모델 S의 치명적 결함 발견
테슬라의 심각한 설계 탓에 운전자들에게 안전상의 위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이러한 상황까지 모두 생각한 것일까요? 아니면 트위터 인수 때처럼 자신의 미래도 모른 채 돈 벌 궁리만 한 것일까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2020년식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차량을 운행하다가 사고가 나면 전력 공급이 끊기게 됩니다. 전기차인데 전력 공급이 끊기면 어떤 발생하게 될까요? 전기차는 전기 스위치 방식의 차량 개폐가 적용되기 때문에 전력 공급이 끊기게 되면 문을 열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차량 내부에서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기계적 장치 마련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를 어기고 기계적 장치 마련을 1열에만 적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각종 사고나 충격에 의해 앞문에 손상이 가해지면 내부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결국 전력 공급의 차단에 의해 뒷좌석 문을 내부에서 열 수 없게 됩니다. 만일 소중한 내 가족이 뒷좌석에 타고 있는데 전력 공급이 끊겼다면 악몽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달 9일에 세종시에서 테슬라 차량에 화제사건이 일어난 경우를 살펴보면 차량이 불에 타고 있지만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주변에 있던 시민의 도움으로 창문을 강제로 깨고 구출할 수 있었지만 주변인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사고가 났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사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올해에만 2건 이상의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목숨을 위협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모델 X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불길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가 하면 국도를 운행 중인 테슬라 모델에서 불이 나서 전소되기까지 했습니다.
'테슬라 모델'X의 전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뒷문 아랫부분의 스피커 덮개를 제거한 뒤에 케이블을 당겨야 탈출이 가능합니다.
'테슬라 모델 S'의 전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뒷좌석의 바닥 덮개를 젖힌 다음, 케이블을 당겨야 탈출이 가능합니다.
테슬라 모델에 대한 비상 탈출은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라면 누구나 안전에 위협을 받을 수 있을만한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자동차 문에 대해 충격(충돌) 이후에 모든 승객이 연장 따위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때 각 열마다 1개 이상의 문이 반드시 개폐될 수 있게 설계되어야 한다고도 나와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조치를 간과한 경우 전기차 안전인증을 통과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어떻게 안전인증을 통과해 전 세계에 팔리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안정인증 확인 절차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아이오닉 5는 충격이나 사고 시 차문 개폐에 있어서 정상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고 발생 시 자동문 잠금 해제 여부의 중요성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
차량의 매립식 문 손잡이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전기차인 현대의 아이오닉 5의 경우를 살펴보면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터지면서 Auto로 전 좌석의 문 잠금 기능이 해제됩니다.
최근 남양연구소에서 충돌안전평가 현장의 결과를 살펴보면 100회가 넘는 테스트를 거쳐 안전 검증을 받았으며 배터리 화재고 없으며 차문도 잘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쾅!' 하는 굉음과 함께 차량 앞부분이 심각하게 찌그러졌지만 승객의 탑승 공간에 변형이 없음은 물론 정상적인 에어백 작동이 이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충돌 이후에 차문의 개폐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통의 전기차는 사고 시 차량의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아이오닉 5의 경우 시속 64km로 벽면에 충돌하는 사고에도 차문이 정상작동 했다"라고 밝히며 "설계 자체가 충돌이 일어나면 문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되어 전동 사양의 문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도록 되어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4년간의 테슬라 관련 결함신고 및 수리 내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식 모델 3의 퍼포먼스 차량 2열에는 여전히 비상 탈출장치가 없습니다. 만일 화재가 발생한 차량애 뒷좌석에 사람이 있다면 1열로 기어 넘어온 이후에 1열에서 탈출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결국 앞 좌석마저 비상탈출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면 소중한 생명에 직결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부분을 보여줍니다.
전기차 차량 문 개폐 방법
테슬라 모델 3의 차량 문 개폐 방법
- 최근 출시되는 테슬라 모델 3에는 2열의 비상탈출 장치가 적용되고 있으며 개폐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뒷좌석의 도어 하단에 있는 고무패드를 제거합니다.
- 수동 개폐 장치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뚜껑을 엽니다.
- 그 안에 들어있는 케이블을 당깁니다.
- 골든타임 안에 문을 열 수 있을지는 상황에 따라 다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
- 차가 완전히 방전되거나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에 탈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운전석 기준, 창문 올리는 버튼 앞쪽을 주시합니다.
- 앞에 위치한 수동 비상탈출 장치를 확인합니다.
- 비상탈출 장치를 확인합니다.
- 해당 장치를 위로 제쳐줍니다.
- 수동으로 차 문을 열고 나갑니다.
아이오닉 5
- 외부에서 차량의 문을 열어야 하는 경우
- 차량의 매립된 손잡이를 확인합니다.
- 확인 이후 해당 손잡이의 앞쪽을 손가락으로 누릅니다.
- 앞쪽을 누름으로써 튀어나오는 뒤쪽의 손잡이를 잡습니다.
- 그 상태에서 그대로 바깥쪽으로 힘을 주어 밀어줍니다.
- 밖으로 나갑니다.
제네시스 G90
전기차가 아니지만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전자식 도어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차량 개폐 방법
- 운전석 기준, 도어핸들 부분을 확인합니다.
- 창문 버튼 아래쪽을 확인합니다.
- 차량 오픈 버튼 그림을 확인하고 그 버튼을 눌러줍니다.
- 밖으로 나갑니다.
시스템 문제상 문 개폐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 운전석 기준 휴지나 음료수를 놓을 수 있는 문 틈을 확인합니다.
- 은색 버튼(비상 레버)으로 보이는 것을 손가락으로 들어 올립니다.
- 한 번 당겼을 시 차량 화면에 "해당 레버를 한 번 더 당기면 도어가 열립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 한 번 더 은색버튼(비상 레버)을 당겨줍니다.
- 밖으로 나갑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청년 지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신혼여행지 추천지원 Secret (1) | 2023.02.01 |
---|---|
테러 집단의 두 얼굴, 산후 조리원 (0) | 2023.01.19 |
2023 공기청정기 선택 기준과 추천 (0) | 2023.01.16 |
2023 초중고 입학지원금 신청 방법 (0) | 2023.01.14 |
금리인상 시기에 중고차 싸게 구매하는 방법 (0) | 2023.0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