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특수교육

특수교육 현장의 불편한 현실

청년Bank 2022. 10. 15.

전국에 수많은 특수교육대상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을 둘러싼 교육기관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공동발전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수교육과 관련된 시설이나 여건의 발달과 함께 진실된 통합교육의 장이 필요함은 물론, 각종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인 고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우리는 모두 다 같은 사람입니다.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현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특수교육 현장의 현실
특수교육 현장의 현실

1. 현실

부족한 통합교육의 장

적정한 통합교육의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금의 일반학교 및 원거리 통학의 수고가 동반된 특수학교, 차별과 편견이 존재하는 일명 '도움반'이 우리 아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졌다면 굳이 특수학교를 선택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증의 장애학생이 아니라면 통합교육의 환경에서 일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며 관계를 형성하며 배우는 것이 양쪽 모두에게 좋습니다. 특수학교의 경우 외진 곳이나 특정한 장소에 지어진 경우가 많기 이유와 함께 경제적인 형편이 좋지 못한 가정의 사유로 원거리 통학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꽤나 됩니다. 결국 진학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2.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호소

특수교육의 확충이 아직은 부족한 단계입니다. 2022년 10월 중순에 접어든 지금, 2023년 전국의 특수교육 임용의 티오는 작년보다도 줄어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수는 증가해 나가고 있는 반면, 개별화 교육에 필요성이 절실한 이 시점에서 특수교육 교사의 인원감축은 이유 모를 결정입니다. 특수학교도 부족한 현실에 기간제 교원만 계속 증가하는 불편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치권에서도 학부모들의 절절한 호소가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마음을 움직이려고 애를 쓰고 있기는 하나 아직도 편견 있는 탐색전이 이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3. 특수학교 설립의 문제점

설립 예정 지역의 주민들의 반대가 생각보다 심한 편입니다. 게다가 국가와 정치권, 지방자치단체에 이은 교육청의 태도까지 모호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도 아직 생각보다 존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수교육의 환경 개선에 열을 올려야 할 타이밍에 정치적인 고려를 하는가 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무조건 특수학교에 가야 한다는 식의 사고를 아직까지 하고 있는 몇몇 기관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이 보장되는 목적과 함께 통합교육의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상식을 깨는 판단들이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지부터 알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일반학교의 인적·물적 기반의 내실화를 통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제도적인 의무화 마련 및 특수교사의 질적인 함양을 위한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메타버스 시대인만큼 특수교육 시설과 예산과 관련된 사항도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4. Think

환경적인 부분

특수교육대상자는 한 사람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그 사람을 둘러싼 환경적인 부분과 관계가 밀접합니다. 가정환경이 어떠한지, 어떠한 관계 속에서 살고 있는지, 어디에 사는지, 강점과 약점의 시기나 발생빈도는 또 어떠한지가 긴밀하게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더욱 밀도 있는 발전이 필요하며 수정과 보완이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권문제

학대로 인한 특수교육의 현장의 인권문제는 더 이상 언급되어서는 안 됩니다. 본질적으로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거나 학대하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모든 학교에 학교폭력대책위원회(학폭위)가 설치되어 있지만, 학교폭력의 예방보다는 사후처리에 더욱 치우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특수교육의 현장에서는 장애학생의 개별적인 특성에 대한 이해와 고려가 부족한 현실이고 의도적인 폭력이 일반화됨으로써 장애학생의 교육권이 침해당하는 사례가 더욱 줄어들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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