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특수교육

장애 공감 Story(시각장애)

청년Bank 2022. 9. 15.

시각적인 교정을 한 후에 교육적 성취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맹을 포함한 시각 손상이 있는 경우를 시각장애라고 합니다.

저시력이나 맹을 모두 포함하는데 비전문가나 의학 전문가가 선호하는 법적 정의와 교육자가 선호하는 교육적 정의 두 가지로 나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시각장애인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시각장애인 상황별 에티켓
시각장애인에 대한 예절

1. 시각장애

  • 정의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해 시각계의 손상이 심하여 시각 기능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거나 보조공학기기의 지원을 받아야 시각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시각에 의한 학습이 곤란해 특정의 광학기구나 학습매체 등을 통하여 학습하거나 촉각 또는 청각을 학습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 원인은 굴절 이상 및 백내장과 녹내장을 들 수 있습니다. 굴절이상은 아동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이상으로 근시나 원시 또는 난시를 말합니다. 또한 근육 기능 이상으로 인해 안구진탕증과 사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인큐베이터에서 지나친 산소공급과 간질이 시각장애를 가져오며 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풍진에 감염될 경우 정신지체를 포함한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의 장애를 가진 아동이 태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 특성은 시각장애학생 지능이 비장애아동과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사회성 발달은 시각과 많이 관련되어 있으므로 시각장애로 인해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것과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적 관찰과 모방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사회성 기술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노력

  • 시각장애인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못 본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 중에서 전혀 시력이 없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시각장애인의 상당수는 명암을 구분할 수 있는 감각이 있거나, 희미하게나마 색깔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시각 기능을 이용해 일상생활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 시각장애인도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합니다. 볼 수 없기 때문에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생각은 오산입니다.
  • 시각장애인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시력을 상실한 보상 작용으로 다른 감각, 예를 들어 미술적인 감각이나 청각에 대한 엄청난 능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저시력인이 눈을 많이 사용해도 시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소수의 경우에 눈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눈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각적 식별 능력은 훈련을 통하여 실제로 증진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이 원하는 곳을 어디든 안내하지는 못합니다. 안내견 스스로 목적지를 정해서 시각장애인을 안내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먼저 알아야 안내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견은 단지 위험한 곳이나 장애물을 피하게 도와주는 것에 불과합니다./li>

3. 시각장애인에 대한 예절

  • 시각장애인과 인사할 경우, 먼저 이름을 말하고 악수를 청하면 더욱 친밀감이 들 수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이 길을 물었을 때,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확히 말해 주세요. "여기", "저기" 같은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오른쪽으로 3m 이동후에 다시 왼쪽으로 10m 정도 가세요"라고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 시각장애인을 안내할 때에는 흰 지팡이의 반대편에서 팔을 잡게 하고, 반보 앞에서 팔을 잡게 하고, 반보 앞에서 걷는 편이 좋습니다. 흰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의 눈과 다름없기 때문에 지팡이를 든 손을 만지거나 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 시각장애인과 식사할 경우, 식기의 위치와 내용물을 작은 소리로 설명해주고 음식물의 위치는 시계 방향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시각장애인은 영화나 텔레비전 시청과 관계없다고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주면 비장애인과 충분히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을 의자에 앉게 할 때에는 의자 등받이에 손을 갖다 대고 확인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시각장애인에게 돈을 건네줄 때에는 화폐단위를 설명해 주세요. 지폐의 경우, 한 장 한 장 단위를 설명하고 동전을 건네줄 때에는 일일이 그 단위를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Think

  •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각장애인에 대해 막연한 선입견으로 못 보거나, 아예 보는 활동을 함께하지 않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더욱 다양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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