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애 종류

건강장애 지원은 학업 수행에 어려움은 물론 연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만성질환을 가진 3개월 이상의 입원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합니다. 소아암, 신장장애, 심장장애, 소아천식, 소아당뇨 등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병원학교나 원격수업, 순회교육, 학교 복귀 지원, 그리고 개별화교육 지원 등의 교육적인 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1. 신장장애와 심장장애

 

신장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을 계속적으로 받아야 하거나 영속적인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있어서 현저한 제한을 받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신증후군에는 심한 단백뇨가 계속 배설되거나 고지혈증, 전신부종, 저 알부민 혈증 등 4대 증상이 복합되어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신장장애는 신체 내의 노폐물 제거 및 조절하는 기관의 신장의 기능 이상이 있는 것으로 장기간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가 우선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서 제각각이지만 대부분 학교생활을 지속하기에 어려운 정도의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 빈혈이나 각종 내분비 장애로 인해 사춘기가 지연되거나 성적인 성숙의 지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어린 연령에서의 발병이 일어난다면 인지 기능의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장애는 심장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일상생활 활동에 있어서 호흡곤란 등의 장애가 있어서 일반 활동에 현저한 제한을 받는 질환을 말합니다. 아동기의 심장장애는 선천성, 류마티스성 열,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태어날 때부터 병으로 인한 신체적인 불균형이 있으며 잦은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취약한 건강상태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활동적인 참여가 많은 경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2. 소아당뇨와 소아천식

 

제1형 당뇨로 인슐린을 생성하거나 사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만성질환을 소아당뇨라고 합니다. 소아암과 같이 소아당뇨 역시 성인 당뇨와 구분됩니다. 성인 당뇨와는 다르게 인슐린 생산이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혈당 상태 관리를 위해서 하루에도 수차례 혈당 검사 및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게다가 적절한 영양 수준을 고려한 식사가 매우 규칙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운동 또한 꾸준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자기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소아당뇨는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일생동안 끊임없이 질병을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만일 관리에 소홀한 경우라면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므로 기타 다른 어떠한 질환보다도 학생의 심리적 적응이 어려운 케이스입니다. 소아천식의 경우 호흡할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볼 수 있으며 기관지뿐만 아니라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겨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이럴 경우 기관지가 좁아져 천명을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호전이 되는 경우 대부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지만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주의하여야 합니다.

 

3. 추가

 

건강장애 학생에게 개별화교육 지원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지원입니다. 그리고 특수교육대상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IEP를 작성해야 합니다. 해당 학교에서 건강장애 학생에 대한 IEP를 작성해야 하지만 병원학교의 교사도 IEP를 별도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통신교육이나 체험, 출석, 가정교육 등의 교육적인 방법의 다각화를 통해 1년간 받아야 할 수업 일수를 어떤 식으로든 확보해야 합니다. 재생불량성 빈혈과 관련해서는 잦은 피로감이 들며 발열이나 두통 혹은 피부에 멍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학교를 복귀할 때 할 수 있는 지원으로는 먼저 특수교사가 일반적으로 지원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원적학급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을 막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의 지원이 꾸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